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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트럼프 미디어 공동 창업자들의 지분 매각, 앞으로의 행보는?

by kimmj3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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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동료 보수주의자들이 연례 CPAC 회의에서 연설을 마친 가운데, 이번에 큰 이슈가 된 것은 트럼프 미디어 공동 창업자들의 주식 대량 매각입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이 사건의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동 창업자들의 대량 지분 매각

최근 트럼프 미디어 및 기술 그룹(TMTG)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앤드류 리틴스키와 웨슬리 모스가 소유한 주식의 대부분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공동 창업자들은 처음 트럼프를 TV 리얼리티 쇼 '어프렌티스' 시즌 2에서 만났으며,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퇴출되자 '트루스 소셜'이라는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제안했습니다.

매각된 주식은 약 7.53백만 주로, 당시 주가로 환산하면 약 1억 달러에 달합니다.

주식 매각 이후 UAV LLC가 소유한 주식은 겨우 100주에 불과합니다.

갈등의 시작과 법적 분쟁

처음에는 트루스 소셜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던 리틴스키와 모스지만, 트럼프와의 관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두 공동 창업자들은 자신들이 부당하게 대우받고 있다고 느끼고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TMTG는 그들이 플랫폼 론칭을 실패로 이끌었다며 반소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UAV의 지분은 중간에 주식이 추가 발행되면서 3.8%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주식 매각의 영향과 시장 반응

대규모 주식 매각은 보통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신호로 여겨지지만, 이번 경우는 예외입니다.

시장은 이미 두 공동 창업자와 트럼프 간의 갈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주식 매각이 오히려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 TMTG의 행보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약 1억 1500만 주(회사의 57%) 지분이 여전히 큰 변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트럼프는 주식을 매각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지만, 법적 비용이 증가하면서 그 역시 주식을 매각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지 트럼프 미디어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이는 소셜 미디어 업계와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이슈로 남을 것입니다.

특히나 대규모 주식 매각 사건이 TMTG의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의 브랜드화된 상품들이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을 얻을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다이아몬드가 박힌 시계를 판매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최대화하려는 그의 노력이 지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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